마에다, ‘시속 111.6마일’ 타구에 발목 맞고 교체..“골절은 발견 안 돼”

안형준 2023. 4. 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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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가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겐타는 4월 21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부상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MLB.com은 "미네소타 구단은 시간을 두고 마에다의 느낌과 움직임을 살핀 뒤 다음 일정을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마에다가 조기에 물러난 이날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보스턴에 5-11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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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에다가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겐타는 4월 21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지만 부상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에다는 이날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3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2회말 마지막 타자였던 자렌 듀란의 시속 111.6마일 타구에 왼쪽 발목을 맞았다. 타구에 맞은 뒤 비틀거린 마에다는 곧바로 공을 주워들어 1루에 송구해 듀란을 잡아냈지만 송구 후 결국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코칭스태프가 달려나와 마에다의 상태를 살폈다. 마에다는 스스로 일어나 부축 없이 덕아웃으로 향했지만 3회 마운드에 다시 오르지 않았다.

MLB.com에 따르면 마에다는 교체 직후 X-레이 촬영을 했지만 골절 등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MLB.com은 "미네소타 구단은 시간을 두고 마에다의 느낌과 움직임을 살핀 뒤 다음 일정을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1시즌 팔꿈치 부상을 당한 마에다는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올시즌 복귀했다. 시즌 첫 3번의 등판에서 13이닝을 투구했고 3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한편 마에다가 조기에 물러난 이날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보스턴에 5-11 패배를 당했다.(사진=마에다 겐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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