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올림픽 외 모든 메이저대회 메달 획득 [피겨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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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싱글 세계랭킹 3위 차준환(22·고려대학교)이 2022-23시즌을 통해 동계올림픽을 제외한 주요 시상대를 모두 서보게 됐다.
피겨스케이팅 메이저대회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4대륙선수권/유럽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이다.
2022-23 피겨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101.33점(월드 팀 트로피) ▲프리스케이팅 196.39점(세계선수권) ▲합계 296.03점(세계선수권) 모두 ISU 주관대회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지금이 최전성기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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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싱글 세계랭킹 3위 차준환(22·고려대학교)이 2022-23시즌을 통해 동계올림픽을 제외한 주요 시상대를 모두 서보게 됐다.
피겨스케이팅 메이저대회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4대륙선수권/유럽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이다. 2009년부터 세계선수권과 별도로 열리는 국가대항 단체전 ‘월드 팀 트로피’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차준환은 ▲세계선수권 은메달 ▲월드 팀 트로피 은메달 ▲그랑프리 시리즈 동2 ▲챌린저 시리즈 금1·은1로 빛났다. ‘그랑프리 시리즈’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1부리그, ‘챌린저 시리즈’는 2부리그다.
여기에 세계선수권 및 팀 트로피 준우승이 더해진 것이다. 2022년 베이징에서 기록한 5위를 넘어 올림픽 TOP3를 달성하면 모든 메이저대회 메달로 한국 남자피겨스케이팅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2022-23 피겨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101.33점(월드 팀 트로피) ▲프리스케이팅 196.39점(세계선수권) ▲합계 296.03점(세계선수권) 모두 ISU 주관대회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지금이 최전성기임을 보여줬다.
차준환은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한 월드 팀 트로피 남자 싱글 종목에서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세계대회 첫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은메달 획득에 크게 공헌했다.
단체전인 월드 트로피의 개인 성적은 공식 랭킹에 반영되지 않는다. 그러나 캡틴으로 선수단 분위기를 주도해야 하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차준환이 6개 나라 12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인정받아 마땅하다.
이번 시즌은 차준환에게 주니어 시절 아쉬움을 만회했다는 의미도 있다. 2차례 도전한 세계청소년선수권은 5위가 최고였지만 시니어 월드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이를 넘어섰다.
2016 유스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종목 3위로 한국 6위에 힘을 보탠 것이 주니어 시절 처음이자 마지막 단체전이었다. 시니어로 함께한 2018 평창올림픽 단체전은 남자 싱글 6위 및 한국 9위로 끝났다.
이번 팀 트로피로 차준환은 5년 만에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을 다시 경험했다. 주장이 될 정도로 많이 흐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음을 국가대표팀 준우승을 이끌며 보여줬다.
2015-16 유스올림픽 5위(단체전 6위)
2016-17 세계청소년선수권 5위
2016-17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 시니어
2021-22 동계올림픽 5위
2022-23 세계선수권 은메달
2021-22 4대륙선수권 금메달
2018-19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2022-23 월드 팀 트로피 은메달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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