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한국인 관광객 급증세 '다낭·나트랑' 노선 증편

옥승욱 기자 2023. 4. 21.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에어가 5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여행 편의를 위해 인천~나트랑, 인천~다낭 노선 증편에 나선다.

21일 진에어에 따르면 인천~나트랑 노선은 가족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오전편 등을 추가해 매일 2회(4/27~5/7)로 운항을 확대한다.

인천~다낭 노선은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오후편을 추가 편성해 매일 2회씩 운항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진에어가 5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여행 편의를 위해 인천~나트랑, 인천~다낭 노선 증편에 나선다.

21일 진에어에 따르면 인천~나트랑 노선은 가족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오전편 등을 추가해 매일 2회(4/27~5/7)로 운항을 확대한다. 인천~다낭 노선은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오후편을 추가 편성해 매일 2회씩 운항한다. 부산~다낭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22시 05분에 출발한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의 베트남 여행객은 64만6864명으로 집계됐다. 2월 67만1173명에 비해 5% 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베트남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했다. 이후 해외 여행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 베트남의 저렴한 물가와 4~5시간이면 갈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인기 요인이다.

진에어는 베트남 노선 증편과 함께 29일까지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4월 20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나트랑, 인천 및 부산~다낭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카카오페이 쿠폰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여행 정보 카페 ‘나트랑 도깨비’, ‘다낭 도깨비’와 제휴를 맺고 탑승권 소지 고객 대상으로 현지 호텔, 스파, 레스토랑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