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9개·5성급 호텔 수준…방시혁, LA 부촌에 350억 대저택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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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로스앤앤젤레스(LA) 부촌에 위치한한 대저택을 35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는 방시혁 의이 지난해 미국 LA 최고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을 2640만달러(약350억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방 의장이 최근 몇 년 동안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주택 매입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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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로스앤앤젤레스(LA) 부촌에 위치한한 대저택을 35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는 방시혁 의이 지난해 미국 LA 최고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을 2640만달러(약350억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방 의장이 매입한 이 저택은 유명 건축가 마크 리오스가 자신이 거주할 목적으로 설계했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2021년 매입해 1년 만인 지난해 3월 방 의장에게 매각했다.
해당 저택은 5성급 호텔 수준의 외관과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은 약 309평이다. 침실 6개, 욕실 9개를 갖췄으며 집을 관리하는 직원 등이 있다. 또한 이곳에는 도서관, 체육관, 라운지, 별도의 와인룸 등이 있다. 이밖에도 마당과 야외 주방 및 바, 인피니티 풀과 사우나, 마사지 시설, 옥상 테라스도 들어서 있다.
하이브는 몇 년 전부터 사업 확장을 위해 꾸준히 해외 레이블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스쿠터 브라운이 이끄는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했고, 지난 2월에는 미국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를 인수했다. 매체는 "방 의장이 최근 몇 년 동안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주택 매입 이유를 설명했다.
벨에어는 LA 대표적인 부촌으로, 할리우드 스타들과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방 의장의 재산은 약 29억 달러(3조 8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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