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삼성·구글·MS·애플·한화·HD현대·대우조선·롯데·동원·맥도날드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빅테크 동맹 재편 '삼성·구글·MS·애플'

삼성이 새 먹거리로 삼아 독주하고 있는 접히는 스마트폰, 폴더블폰의 경쟁이 계속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구글이 당장 오는 6월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했는데요. 최근 공교롭게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라 양사 간 13년여간 동맹에 균열이 생기는 건지 관측이 분분합니다. 박사님, 두 회사가 슬슬 거리 두기를 하는 걸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구글, 삼성에 폴더블폰 도전장…12년 동맹 깨지나
- 구글 '픽셀 폴드' 6월 출시…'갤Z 폴드4'와 경쟁
- 삼성 검색엔진 '빙' 교체 검토 보도 뒤 경쟁 예고
- 내달 10일 개발자 컨퍼런스서 폴더블폰 발표 계획
- 코드명 '펠릭스'…픽셀 폴드 가격 최저 1,700달러
- 외부화면 가로 5.8인치…펼치면 삼성처럼 7.6인치
- 픽셀 폴드 북미 시장에 주력, 한국 출시 여부는 미정
- 삼성, MS에 뺏긴다?…"구글의 독점 흔드는 신호"
- 구글, 삼성·애플 놓치면 검색엔진 점유율 반토막
- 삼성과 결별 위기 구글, 새 AI 검색엔진 개발 사활
- AI 챗봇 '바드' 출시했지만 검색엔진에는 미적용
- '마기' 프로젝트 착수…새로운 검색엔진 개발에 속도
- AI 활용 이미지 생성·숙박 예약 등 기능 개발 중
- 삼성, OS 의탁한 구글과 결별 어렵지만 '협상카드'
- 협상카드 손에 쥔 삼성, 구글과 사용료 협상 지렛대
- 업계 "구글 검색 제휴 포기는 곧 안드로이드 포기"
- 애플, 연말 구글과의 3년짜리 검색엔진 탑재 계약 종료
- 2월 번스타인 "구글과 계약을 유지할 수도 아닐 수도"
- iOS 생태계 보유한 애플, 구글에 연 200억 달러 받아
- 애플, 언제든 '빙'으로 환승 가능…삼성전자의 고민

◇ 김동관- 정기선 오션 전쟁 '한화·HD현대·대우조선'

다음은 바다에서 벌어지는 기업 간 신경전도 살펴보겠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HD현대중공업을 감사해달라"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마무리 단계를 밟는 과정에서, 기존 한화-현대 간 신경전이 대우조선- 현대로까지 전선을 넓히는 모습인데요. 박사님, 대우조선의 감사청구 이유가 뭔가요?
- "KDDX 불공정 수주"…대우조선, 현대重 상대 감사청구
- 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 과정 위법 논란 재부각
- 2020년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자로 HD현대 선정
- 대우조선 vs. HD현대, 3년 전 사업으로 '정면 충돌'
- 대우조선 "설계자료 빼돌려"…현대重 "법원서 기각"
- "현대重 보안사고 벌점 받았으면 결과 바뀌었을 것"
- 당시 법원 "대우조선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 기각
- HD현대, 2019년 대우조선 인수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
- "대우조선, 현대重의 인수 추진에 문제제기 못 해"
- "한화 운신 감안한 행보" "수주 위한 압박" 분석
- 업계 "한화와 기업 결합, 남은 수주 주도권도 영향"
- "한화, 대우 인수하면서 여러 케이스 점검 차원"
- 대우조선 인수 승인 놓고 한화- HD현대 물밑 신경전
- HD현대중공업, 공정위 인수 심사에 4차례 이의제기
- 공정위 심사 지연…한화 "경쟁사들의 의도적 지연"
- 공정위, 26일 전원회의…한화- 대우조선 결합 결정
- '절친' 김동관- 정기선, 사업 곳곳서 적수로 맞붙는다
- 3세로 나이·승진도 비슷…최근 기업 승계작업 속도
- 한화 조선업 진출…로봇 등 전 분야사 경쟁 본격화
- 부친 김승연- 정몽준도 친구이자 장충초 동창 사이
- 차기 총수로 경영성과 必…재계 7·8위로 더욱 촉각

◇ 바퀴벌레 콜라 '롯데·동원·맥도날드'

마지막으로 먹거리 얘기도 해보죠. 최근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판매한 탄산음료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논란입니다. 이 자체도 문제지만 회사의 대처가 논란을 더 키웠는데요. 박사님, 손님이 마시던 컵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발견됐다는 거 아닙니까.
- 롯데리아 콜라서 바퀴벌레 나와…영업정지 5일 처분
- 얼음덩어리 크기 바퀴벌레…콜라 컵 안에서 움직여
- 음료는 롯데칠성 제품, 얼음은 점포 제빙기에서 생산
- 100만 원으로 입막음 시도 의혹…"통상적 보상 차원"
- 롯데리아 운영 롯데GRS "고객 건강 특이사항 없다"
- "해당 매장 점주 1일 변경…6일 세스코 점검 마쳐"
- 식약처 5일 영업정지 처분…롯데 "자체 3일 추가"
- 가맹점 관리소홀 발견 시 규정 따라 점주 패널티 처분
- 日 롯데리아, 젠쇼그룹에 매각…"당분간 상호 유지"
- 4월 1일부로 주식 양도 합의…"지속 성장 위해"
- 젠쇼그룹, '하마스시'·'코코스' 등 多사업 전개
- 1972년 니혼바시에 1호점 오픈…현재 매장 358개
- 日 롯데리아, 1위 맥도날드에 밀려 점유율 고전
- 日 햄버거 1위 맥도날드…2위 모스버거·3위 KFC
- 신동주 "日 롯데리아 매각, 한국 롯데 때문 아니길"
- 롯데건설 자금 문제 겨냥…롯데케미칼이 자금 대여
- 김남정 동원 부회장 "맥도날드 인수 협상 진행 중"
- 동원산업,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후 M&A 속도
- 한국맥도날드 매각 참여…보령바이오파마 인수 시도
- 김남정 부회장 "연관 신사업 발굴, M&A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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