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이 조건을 받아들일까…연봉이 반의 반 토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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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대폭 삭감된 연봉을 받아들여야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복귀를 원하고, 메시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고 싶어한다. 이를 위해 바르셀로나는 여러 방법들을 찾았고, 양 측의 바람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협의한 내용에 따르면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경우 메시는 지난 2020-21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받았던 연봉의 25%로 계약해 팀에 등록하게 된다. 이는 메시의 연봉이 2,500만 유로(약 363억)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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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리오넬 메시는 대폭 삭감된 연봉을 받아들여야 한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복귀를 원하는 것은 확실하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등 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이 꾸준히 메시의 복귀를 언급하며 팬들의 기대를 올리고 있다. 여전히 메시의 재계약 소식이 없고, 여러 제의들을 받았음에도 메시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을 높여주는 중이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낭만적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고, 클럽과 함께 절정의 시기를 보냈던 선수다. 비록 떠나는 과정은 좋지 않았지만, 이제 황혼기에 접어들어 자신의 유럽 커리어 마감을 앞둔 메시가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려 한다는 소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다만 메시의 복귀는 낭만으로만 되는 게 아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와 재회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문제들도 해결해야 한다. 현실적인 문제는 역시 돈이다. 메시를 떠나보낼 때도 그랬고, 최근 몇 시즌 동안 재정적 문제를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번에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메시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시의 연봉 삭감도 불가피할 듯하다. 메시는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실력으로 높은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문제로 인해 메시도 연봉을 깎아야 한다. 벌써부터 메시의 연봉이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줄어드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 메시는 자신이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으로 받았던 연봉의 25%만을 받아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복귀를 원하고, 메시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고 싶어한다. 이를 위해 바르셀로나는 여러 방법들을 찾았고, 양 측의 바람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협의한 내용에 따르면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경우 메시는 지난 2020-21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받았던 연봉의 25%로 계약해 팀에 등록하게 된다. 이는 메시의 연봉이 2,500만 유로(약 363억)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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