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조달청장, 미국 연방조달실장과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박종명 2023. 4. 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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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조달청장은 20일 오후 4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미국 연방조달청(GSA) 소니 하사미(Sonny Hashmi) 연방조달실장과 면담을 갖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급변하는 조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조달기관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 기관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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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엑스포 활용한 조달물품 홍보와 국제 워크숍 제안

이종욱 조달청장(사진 오른쪽)과 미국연방조달청 소니 하사미 연방조달실장이 2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한미 조달행정 발전을 위한 협력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달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이종욱 조달청장은 20일 오후 4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미국 연방조달청(GSA) 소니 하사미(Sonny Hashmi) 연방조달실장과 면담을 갖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달청과 GSA는 2003년 양자협력회의를 개최한 후 2018년 조달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의 조달정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급변하는 조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조달기관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 기관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한국의 나라장터 엑스포 등 양국에서 개최하는 공공조달 엑스포를 활용한 상호 조달물품 홍보 및 합동 국제 워크숍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 등 인력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미국과의 회담에 이어 나라장터 엑스포 연계 국제 조달 워크숍, 중앙 조달기관 회의 등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등 다른 선도 국가와의 글로벌 조달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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