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국카본 2공장 큰불 '대응 2단계'…공장 1개동 태우고 확산(상보)

강정태 기자 2023. 4. 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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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4시57시분쯤 경남 밀양시 상남면 한국카본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대응 2단계를 발령, 헬기 1대 등 장비 31대와 진화인력 10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오전 5시1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다 불이 커지면서 오전 6시16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대응 1단계는 1개 시군구 자원으로, 2단계는 2∼4개 시군구 자원으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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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4시57시분쯤 경남 밀양시 상남면 한국카본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공장 내부가 불에 타고 있는 모습.(경남소방본부 제공)

(밀양=뉴스1) 강정태 기자 = 21일 오전 4시57시분쯤 경남 밀양시 상남면 한국카본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대응 2단계를 발령, 헬기 1대 등 장비 31대와 진화인력 10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6000㎡ 면적의 건물 1개동을 모두 태우고 다른 공장으로 연소돼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공장 내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오전 5시1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다 불이 커지면서 오전 6시16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대응 1단계는 1개 시군구 자원으로, 2단계는 2∼4개 시군구 자원으로 대응한다.

소방당국은 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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