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이적 예고' 이강인, EPL 3개 클럽 영입 경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영국 HITC는 21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목표로하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유일한 클럽이 아니다'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이강인 영입 경쟁을 언급했다.
다양한 영국 현지 언론이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에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코트오프사이드는 21일 '웨스트햄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29골에 그쳤고 클럽의 문제는 명확하다'며 웨스트햄의 공격진 보강 필요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웨스트햄은 공격진의 안토니오, 스카마카, 란지니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공격진에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될 경우 수준급의 선수가 영입되어야 한다'며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 영입의지를 분명하게 나타냈고 웨스트햄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국 해머스뉴스 역시 21일 '웨스트햄의 모예스 감독은 올 여름 공격 보강을 원한다. 이강인은 10번 역할 뿐만 아니라 왼쪽과 오른쪽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다. 인상적인 기술을 보유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종료 이후 마요르카를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1800만유로(약 262억원)로 알려져있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데포르티보는 지난 19일 '이강인의 이적은 마요르카에게 세기의 거래가 될 것'이라며 '마요르카는 지난 2021년 발렌시아의 이강인을 이적료 없이 영입했다. 두 시즌 후 이강인 이적으로 마요르카는 선수단에 재투자 할 수 있는 금액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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