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실종 30대 초등교사, 영덕서 3일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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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실종 3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영덕경찰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실종 초등교사 A(32)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의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가 근무하는 경산의 한 초등학교 교감은 A씨가 학교에 출근하지 않자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쯤 경찰에 실종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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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영덕·경산=이민 기자, 김은경 기자] 경북 경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실종 3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영덕경찰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실종 초등교사 A(32)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의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가 근무하는 경산의 한 초등학교 교감은 A씨가 학교에 출근하지 않자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쯤 경찰에 실종신고했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과 소방은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굴다리 부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의 분석으로 A씨가 인근 신돌석 장군 생가 부근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 수색인력 170여명과 수색견 3마리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전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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