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만에 복귀' 페타주 1번 우익수, 김하성 7번 2루수…SD, 선발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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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4)가 18개월 만에 팀에 돌아왔다.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눈에 띄는 점은 1번타자 우익수로 나선 타티스 주니어다.
내야에서 자리를 잃은 타티스 주니어는 외야 글러브를 끼고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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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4)가 18개월 만에 팀에 돌아왔다.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샌디에이고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눈에 띄는 점은 1번타자 우익수로 나선 타티스 주니어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해 개막을 앞두고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손목 골절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재활 기간에는 근육 발달을 돕는 콜로스테볼 복용으로 총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21년 10월4일 이후 약 18개월 만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재활 기간 마이너리그인 트리플A에서 성적은 좋았다. 8경기 타율 0.515(33타수 17안타) 7홈런 15타점 OPS 1.802를 기록했다. 그중 장타율은 1.212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우익수 출전도 눈에 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내야수 김하성의 가치를 재발견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특급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FA(자유계약선수) 영입했다. 내야에서 자리를 잃은 타티스 주니어는 외야 글러브를 끼고 출전한다.
최근 샌디에이고 타선은 4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쳤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타티스 주니어가 팀에 침체한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샌디에이고 21일 애리조나전 선발 명단
타티스 주니어(우익수)-후안 소토(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보가츠(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맷 카펜터(지명타자)-김하성(2루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오스틴 놀라(포수),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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