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부산 근로자 위해 찾아가는‘희망드림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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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1일부터 서부산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고용노동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희망드림카페' 운영에 들어간다.
'희망드림카페'는 기반 시설이 열악한 서부산 산업단지 재직근로자들에게 커피트럭을 활용하여 커피·다과를 제공하고, 심리상담 등 근로자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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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커피·다과 제공과 함께 심리상담 등
올해 말까지 신청 희망 기업 상시 모집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1일부터 서부산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고용노동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희망드림카페’ 운영에 들어간다.
‘희망드림카페’는 기반 시설이 열악한 서부산 산업단지 재직근로자들에게 커피트럭을 활용하여 커피·다과를 제공하고, 심리상담 등 근로자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부산권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부산 기계부품산업일자리센터’에서 추진한다.
카페를 이용하는 근로자들은 커피·다과와 함께 취업 타로와 직무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동행하는 서부산기계부품산업일자리센터 담당자에게 서부산권 대상 다양한 취업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처음 시작한 지난해에는 60개 서부산 기업체 근로자 43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전년 대비 목표 운영 횟수를 2배 이상 늘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카페 이용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부산 기계부품산업 일자리센터에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최근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 서부산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시는 앞으로도 재직 근로자를 지원하고 신규 고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기업 및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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