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BMW 커넥티드카 요금제 내주 출시

김은성 기자 2023. 4. 21. 07: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닫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독일 자동차업체 BMW와 함께 다음 주 중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의 커넥티드카 요금제를 내놓는다.

2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최근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세대 이동통신(5G) 커넥티드카 요금제 신고를 마쳤다.

SK텔레콤은 250MB(월 8800원)·150GB(월 4만9500원) 요금제를, KT는 600MB(월 9900원)·2.5GB(월 1만9800원) 요금제를, LG유플러스는 3GB(월 1만6500원) 요금제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커넥티드카 요금제는 차량 제조사와 통신사가 기업 간 거래(B2B) 방식으로 정산해왔는데, 이번 요금제 출시로 통신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차량용 요금제를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스마트폰 요금제와 같이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요금제에 가입하면 e심(eSIM·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으로 차량을 독립된 스마트 단말처럼 사용할 수 있다. 커넥티드 요금제는 빠르면 25일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