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송서 화재 잇따라…3명 부상 5600여만원 재산피해

김채은 2023. 4. 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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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과 청송에서 화재가 잇따라 3명이 다치고, 5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1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났다.

또 주택 일부(20㎡)와 매트릭스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29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도로변에 세워진 1t 화물차에서 담뱃불 투척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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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화재./산림청

[더팩트ㅣ포항·청송=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청송에서 화재가 잇따라 3명이 다치고, 5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1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씨(47)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일부(20㎡)와 매트릭스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29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도로변에 세워진 1t 화물차에서 담뱃불 투척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2시 50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 국립공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산림 0.5㏊가 소실돼 산림청 추산 4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산림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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