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 정식 출시 네오위즈, 경영실적 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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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기대작 'P의 거짓'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고 적자 자회사도 매각한 네오위즈가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인칭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인 'P의 거짓'은 지난해 8월 세계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았다.
네오위즈는 올 3분기 PC 및 콘솔 게임 'P의 거짓'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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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오위즈의 올해 매출은 4335억원, 영업이익은 872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년 대비 매출(2946억원)은 47% 늘고, 영업이익(196억원)은 344% 증가한 수치다.
네오위즈는 올 3분기 PC 및 콘솔 게임 'P의 거짓' 출시한다. 게임 업계는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2022 지스타에서 사전체험 부스를 마련해 흥행을 거둔 'P의 거짓'의 매출 전망이 밝다고 본다. 'P의 거짓' 스탠다드 패키지 판매 가격이 50달러에서 60달러로 인상된 부분도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연내 출시 예정된 다수의 신작도 매출 및 주가 상승에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인기를 끈 '브라운더스트'의 후속작 '브라운더스트2', 최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4000만회를 돌파한 '고양이와 스프'의 지식재산권(IP) 시뮬레이션 게임, '산나비', '오마이앤' 등 신작들이 준비 중이다.
네오위즈는 지난 2월 일본 법인 게임 온의 자회사 G.O.P를 매각했다. 지난해까지 당기순손실을 낸 G.O.P는 일본 내 게임 포털 '피망'의 운영업무와 게임 '로스트아크' '아키에이지' 등의 퍼블리싱을 맡아왔다. 네오위즈는 리퍼블리싱 기업 벨로프에 지분 100%를 넘기며 100억원을 수령했다.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도 수익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웹보드게임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포커, 바둑 등의 보드게임이다. 2014년 사행성 문제로 월결제 한도 규제 등이 시작돼 규모가 위축됐던 웹보드게임 시장은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다시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개발 비용이나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캐시카우 '피망 포커', '피망 뉴맞고'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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