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릭센, "우리는 평소보다 더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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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에릭센은 "많은 일이 일어났다. 우리는 처음부터 그들에게 경기를 넘겨 주지는 않았지만, 우리를 끝장낼 수 있는 많은 기회를 헌납했다. 우리는 약간의 냉정함을 잃었고, 평소보다 더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팀원들이 저지른 실수를 팀 전체가 따라잡지 못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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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2차전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1,2차전 합계 2-5로 대회에서 탈락했고 세비야는 4강에 올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에릭센은 "많은 일이 일어났다. 우리는 처음부터 그들에게 경기를 넘겨 주지는 않았지만, 우리를 끝장낼 수 있는 많은 기회를 헌납했다. 우리는 약간의 냉정함을 잃었고, 평소보다 더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팀원들이 저지른 실수를 팀 전체가 따라잡지 못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했던 것처럼 골을 내주면 지는 것이다. 분위기와는 상관이 없다. 우리는 경기에서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지 않나. 가끔은 좋은 날도 있고, 가끔은 안 좋은 날도 있는 법이다. 다행히 4일 후에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경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모든 축구 선수는 실수를 하고 오늘 우리를 징벌했다. 오늘 우리는 실수에서 회복할 만큼 강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제 맨유는 주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FA컵 4강에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에릭센은 "정신적인 상태부터 바꿔야 한다. 우리는 완전히 다른 상대와 다른 스타일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내일부터 우리는 브라이튼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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