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차세대 빅네임 재목" 英매체, 빌라 이적설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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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이 이강인을 차세대 빅네임으로 평가했다.
영국 'HITC'는 20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타깃인 이강인과 계약하기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의 바이아웃을 기꺼이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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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영국 언론이 이강인을 차세대 빅네임으로 평가했다.
영국 'HITC'는 20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타깃인 이강인과 계약하기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의 바이아웃을 기꺼이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은 이강인의 빅 팬이다. 빌라는 이강인 영입 경쟁에 있어 선두 주자로 여기고 있다. 이강인에게 있어서도 에메리 감독의 빌라는 그의 발전과 다음 경력에 있어 이상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주목할 점은 매체의 이강인에 대한 평가다. 'HITC'는 "이강인이 빌라와 계약하는 것은 여름 이적시장에 있어 특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그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에 불과하다. 이강인은 젊은 플레이메이커이고 그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믿을 수 없는 금액이다"라고 작성했다.
계속해서 "에메리 감독의 지도 아래 많은 빌라 선수가 새로운 수준으로 거듭났다. 이강인은 경기에 특별함을 제공함으로써 발전시킬 수 있는 차세대 빅네임이 될 수 있다. 에메리 감독이 이강인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완벽한 창의적인 선수로 만들어 줄 수 있다"라고 썼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 핵심 자원으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기회를 받자, 자신의 가치를 마음껏 발산했다. 지금까지 공식전 31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생산했다. 라리가에서는 드리블 58회 성공(리그 5위), 키 패스 44회(리그 10위)를 기록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좋은 활약과 더불어 낮은 바이아웃으로 복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알려진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500만 파운드 선이다. 상당한 자금을 갖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지불하기 용이하다.
현재 떠오르는 클럽은 빌라다. 스페인 '울티마 오라' 등 복수 매체는 빌라가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알렸다. 앞서 4월 중순, 이강인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가 빌라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어 연결성이 있다.
빌라는 매력적인 행선지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경질된 뒤 에메리 감독이 오면서 팀이 180도 달라졌다. 성적, 경기력 모두 챙기면서 EPL 6위까지 올라섰다. 이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진출을 노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에메리 감독과 그의 사단이 스페인 국적이라 언어에서 편하다. 올여름 대대적인 영입을 노리는 빌라는 이강인을 데려와 현재, 미래를 다 챙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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