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래 “나보다 잘하는 형이 밑”… 2등 차지하고 미안함에 '오열' (‘소년판타지’)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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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김규래가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2학기 비주얼 미션 경연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가 끝나자 소년들은 "와 나 음방 보는 줄 알았어" "너무 잘했다"라며 박수를 쳤다.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김규래는 "아쉽지는 않다. 왜냐면은 저보다 더 잘하는 형들이 저보다 밑의 순위에 있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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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김규래가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2학기 비주얼 미션 경연 무대가 이어졌다.
뉴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올드스쿨 R&B 힙합곡 ’90’s Love’의 무대가 이어졌다. 강승윤은 “잘생겼어”라며 비주얼에 감탄했다. 1학기 전교 꼴등이었던 박형근은 바뀐 파란색 헤어 스타일에 대해 “이번에 무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싶어서 변신을 해봤다”라고 밝혔다. 순위가 꼴등인 박형근을 위해 우영은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우영은 “기본기가 탄탄하다”라며 박형근의 사기를 북돋았다.
무대가 이어졌고, 서상우는 복근을 노출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무대가 끝나자 소년들은 “와 나 음방 보는 줄 알았어” “너무 잘했다”라며 박수를 쳤다.
투표 결과 배재호가 7위, 강현우가 6위, 박형근이 5위, 히카루가 4위, 서상우가 3위에 올랐다. 결과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서상우는 “사실 7등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감격스럽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서상우가 되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위는 오현태, 2위는 강민서였다. 오현태는 “솔직히 저도 제가 1등을 할 줄은 몰랐는데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여 고마움을 표현했다.
‘상남자’팀의 중간 평가가 공개됐다. 김대희, 황재민, 강대현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야야, 김규래의 미숙한 모습을 본 전소연은 “이 노래는 에너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노래를 정확하게 이해한 친구가 단 한 명도 없는 것 같다. 규래는 정말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아. 팀 전체가 무너져 보일 것 같다”라고 평했다.
강승윤은 “파트를 이대로 가야하는 거예요? 설렘 바꿔야 할 것 같은데. 립싱크만 해야하는 수준이다”라며 날카롭게 지적했다. 결국 파트 재분배가 이어졌다. 리더로서 부담감을 보이는 황재민에게 우영은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상남자 팀의 무대가 공개됐고, 순위가 이어졌다. 7위 야야, 6위 산타, 5위 김대희, 4위 송두현, 3위 황재민이었다. 최강창민은 “참고로 1등과 2등의 득표 차이는 단 2표 차이입니다”라고 밝혔다. 1등 강대현, 2등 김규래였다.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김규래는 “아쉽지는 않다. 왜냐면은 저보다 더 잘하는 형들이 저보다 밑의 순위에 있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강승윤은 “규래가 어깨가 무거웠을 거다”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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