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인성 폭로? GD에 초대받고 명품시계 다 넘겨줘 '폭소'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 ‘홍김동전’에서 아바타와 리얼 소개팅이 번갈아 진행된 가운데, 조세호는 재력을 어필(?)해 재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홍진경은 조세호가 스스로 자신의 인성을 폭로(?)하도록 지시하며 아바타 소개팅에 재미를 더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소개팅이 그려졌다.
먼저 이날 소개팅을 앞두고 모의 훈련을 해보기로 했다. 주우재는 홍진경과 김숙을 보며 “전혀 몰입이 안 된다”며 웃음,두 사람은 “노력해봐라”고 했다. 홍진경은 자신에 대해 “난 크리스탈이다 UN협약에서 일한다”며 소개,하지만 “전세계가 탄산을 줄여야한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탄소가 아닌 탄산이라 말한 것. 홍진경은 “지금 탄산이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둘러댔다.
다시 멤버들은 “진짜 소개팅 분위기 해보자”며 다시 시도했다. 하지만 이내 웃음바다가 됐다.이어 우영에겐 2PM이라며 환영, 조세호는 급기야 티셔츠에 사인을 받았다. 하지만 우영은 ‘바보’라고 사인해 웃음짓게 했다. 이때, 주우재는 조세호의 신발을 언급, 지드레곤의 한정품 신발이었다. 이는 ‘지드래곤 신발’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은 손나은, 이다해, 뉴진스 역시 최근 선물받아 화제된 바 있다 조세호는 이런 귀한 신발을 신고 나온 모습. 조세호는 “난 지드레곤 친구”라며 자랑스러운 인맥에 뿌듯해했다.
모의 소개팅과 연애코칭을 받은 후, 실제 소개팅을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동전이 앞면이 나오면 리얼 소개팅이고 뒷면이 나오면 아바타 소개팅을 해야했다. 이어 동전을 던졌고, 주우재와 조세호가 아바타 소개팅에 당첨됐다. 김숙이 조세호를, 홍진경이 주우재를 담당했다. 마침 소개팅녀들도 도착한 모습.
먼저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인 박향신, 다음은 연극배우와 모델 일 하고 있는 김유림이 자신을 소개했다. 우영도 “진짜 미인이다”며 감탄했다. 홍진경은 주우재의 아바타를 진행, “전 돈을 꽤 많이 번다”더니 “돈을 많이 벌지만 이따가 더치페이를 좀 하겠다”고 시켰다. 이에 옆에 있던 조세호는 “내가 사겠다”며 재력을 어필, “마음에 드는 여성분에게 내 시계를 드리겠다”고 시켰다.급기야 발을 올리며 “이 신발은 지드레곤이 준 것”이라고 했다. 이에 지드레곤 파티 참석한 사진도 봤다고 하자 조세호는 “초대받았다”고 했다.
다음으로 음식을 주문했다. 조세호에겐 연예인 DC를 시켰고 슬제로 흔쾌히 승낙해 웃음짓게 했다. 화제 전환을 위해한 소개팅녀는 대만여행을 다녀와서 선물을 건넸고, 홍진경은 조세호에게 ‘전 여자친구와 갔던 곳, 많이 사랑했던 여자였다’라고 지시했다.급기야 ‘전 여자친구가 개그코드 잘 맞았다’고 말을 덧붙이게 해 조세호를 자폭하게 했다. . 그러면서 조세호의 고가의 시계를 풀어서 선물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급기야 지드레곤에게 받은 신발까지 한짝 선물하게 해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조세호는 아바티 지시와 상관없이 “맛집 공유하자”고 했고, 모두 “세호 진짜 인가보다”며 흥미로워했다. 또연예인 조세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 홍진경은 조세호에게“’저 사실 성격 더럽다, 주사도 있다 주사는 전 여자친구 집으로 간다’고 해라”며 지시했다. 결국 조세호가 스스로 인성을 폭로(?)하게 만들어 웃음 짓게 했다.
주우재에게는 ‘오늘 이후에도 만날 수 있을까’라며 애프터를 신청하게 지시했다. 급기야 김숙은 주우재에게 ‘오늘부터 사귀면 100일되는 날 100일 선물 뭐 주실거냐고 물어라’고 지시했고 스스로 “최악”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제 아바타 소개팅을 끝내고 리얼 소개팅을 해보기로 했다. 주우재는 연예인 이상형을 묻는 모습. 특히 한 여성에겐 관심이 있는 듯 몸이 한 쪽으로 기울였고 모두 “우재 몸이 앞으로 나와있다 방송인데 너무 진지하다”며 흥미로워했다. 이 가운데 우영이 “왜 나는 소개팅 안 시켜주나”며 소개팅 자리로 깜짝 등장했다. 갑작스러운 우영 등장에 당황, 주우재는 “꺼져라”고 했고, 우영은 바로 상황실로 돌아오더니 “끝나고 보자의 살기가 느껴졌다”고 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방송말미, 박향신은 조세호를 선택하며 “배 하트가 귀여웠다”고 했다. 마지막 김유림은 주우재를 선택, “실제로 봤을 때 더 멋졌다”며 “노력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진경은 "긴장감1도 없다, 안물 안궁(안 물어보고 안 궁금하다)"고 해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ssu08185@osen.co.kr
[사진]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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