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람들에게...” 김채연, 22년 전 '스토커 납치'로 배우 잠정 은퇴 ‘충격’ (‘특종세상’) [어저께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종세상' 김채연이 과거 자작극 소동에 대해 해명했다.
김채연은 과거 자작극 소동에 대해 밝히기도.
김채연은 "여기까지 얘기하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저는 자작극을 벌인 적이 없고요. 그 상황이 납치라는 게 맞는지조차도 저는 모르겠지만 그 상황이 납치란 단어가 맞다면 저는 납치를 당한 게 맞았었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근희 기자] ‘특종세상’ 김채연이 과거 자작극 소동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김채연의 사연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김채연의 집을 찾았다. 반려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는 김채연은 “이제 막 애들 용품 정리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집이 엉망진창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이런 식이라 정리를 해놓고 인사를 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반료묘 6마리와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청소를 마치고 반려동물의 아침을 챙겨준 김채연은 “저도 못 먹는 영양제를 골고루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원래는 이렇게 대가족이 아니었지만, 반려동물을 구조하다보니 이렇게 대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스타 등용문이라 불렸던 한 CF 광고 모델이 된 김채연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고. 김채연은 “하루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돼있다? 촬영하고 있고 드라마를 찍고 있고 주인공을 하고 있고. 그런것들이 갑자기 생기다보니 놀랄 틈도 즐길 틈도 없었던 것 같고 ‘그냥 해야 하나봐’ 하면서 따라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채연은 과거 자작극 소동에 대해 밝히기도. 김채연은 “여기까지 얘기하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저는 자작극을 벌인 적이 없고요. 그 상황이 납치라는 게 맞는지조차도 저는 모르겠지만 그 상황이 납치란 단어가 맞다면 저는 납치를 당한 게 맞았었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채연은 “제 입장에서는 나쁜 사람들에게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 바람에 여기까지 왔고, 그걸 바로잡지 못해서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했던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김채연은 요즘 시대에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안되지만 그때는 남자친구가 있으면 일을 거의 못 하게 되던 시기였다. 그래서 기사를 내면서 어떻게 하다가 남자친구의 존재가 (알려질 수도 있었다). 일단 저를 누가 구해주는 상황이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채연은 “회사에서 생각지 못했던 이야기가 감추고 싶었던 남자친구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상황이) 와해가 되면서. 둘 사이에서 제가 감추기 위해서 양다리를 감추기 위해서 뭐 납치를 당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제가 알기로는 그런 이야긴데 맞나요? 그렇게 흘러갔던 것 같다”라며 과거 루머에 대해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