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텐 하흐 감독, "오늘 패배에서 도망칠 수 없다"

이형주 기자 2023. 4. 2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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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취재진 앞에 섰다.

텐 하흐 감독은 "나는 선수들을 믿고 신뢰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실력을 보여줘야 하고 그들은 충분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잃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탓해야 한다. 경기는 지나갔고, 우리는 그것을 바꿀 수 없다. 우리는 일요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FA컵 4강전)을 기대해야 한다. 그것이 다음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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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에릭 텐 하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취재진 앞에 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8강 2차전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1,2차전 합계 2-5로 대회에서 탈락했고 세비야는 4강에 올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더 잘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에게 요구되는 사항이다. 우리는 평정을 찾지도 못했고, 침착하지도 못했다. 우리는 압박을 이기지 못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경합에서 졌다. 세비야는 더 많은 열정, 더 많은 욕망, 더 많은 의지를 가지고 있었고, 그러면 게임에서 이기기가 어렵다. 우리는 오늘 패배에서 도망칠 수 없습니다. 다만 일요일에 우리는 또 다른 기회가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더 많은 성격과 개성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나는 선수들을 믿고 신뢰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실력을 보여줘야 하고 그들은 충분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잃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탓해야 한다. 경기는 지나갔고, 우리는 그것을 바꿀 수 없다. 우리는 일요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FA컵 4강전)을 기대해야 한다. 그것이 다음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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