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위해 기도해"..'故 문빈 동생' 문수아 향한 애달픈 위로[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2023. 4. 21.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친동생이자 빌리 멤버인 문수아를 향한 위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상주는 부모님과 여동생인 그룹 빌리의 문수아다.

국내외 수많은 빌리 팬들은 문수아를 향한 위로와 응원을 멈추지 않고 있다.

빌리 공식 SNS에는 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직후부터 계속해서 문수아를 위로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걸그룹 빌리 문수아가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스타뉴스-미디어보이 주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와 더스타파트너, 컬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NO.1 시상식 '2022 AAA'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배우들이 참석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글로벌 축제의 장을 펼쳤다. /2022.12.1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친동생이자 빌리 멤버인 문수아를 향한 위로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25세 일기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상주는 부모님과 여동생인 그룹 빌리의 문수아다.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31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0 코리아뮤직 드라이브 인 페스티벌'(KMDF)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국내외 수많은 빌리 팬들은 문수아를 향한 위로와 응원을 멈추지 않고 있다. 빌리 공식 SNS에는 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직후부터 계속해서 문수아를 위로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팬들은 문수아에게 각국의 언어로 "너의 아픔을, 너의 슬픔을 위해 기도한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등뒤에서 위로하고 있다", "고민의 명복을 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어떻게 가늠할 수 있겠냐만은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 "고인과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생전 문빈은 하나뿐인 동생 문수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고인은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 출연해 번지점프를 뛰기 전 새해 소원을 비는 타이밍에 "(문)수아가 언제나 행복하면 좋겠다"고 외치며 동생을 아끼는 마음을 표현했다.

문수아는 단 하나뿐인 오빠를 잃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팬은 물론, 수많은 이들이 문수아와 유가족을 향한 걱정과 위로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20년엔 그룹 유닛인 문빈&산하를 결성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문수아는 2021년 빌리로 데뷔했다. 문수아가 속한 빌리는 문빈의 비보 이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