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실망’ 美최대통신사 AT&T 주가 10.41%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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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실망으로 미국의 최대 통신사 AT&T의 주가가 10% 이상 폭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T&T는 전거래일보다 10.41% 폭락한 17.65 달러를 기록했다.
AT&T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은 301억 달러, 주당순익은 60센트라고 밝혔다.
AT&T는 또 1분기 잉여 현금흐름이 10억 달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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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실적 실망으로 미국의 최대 통신사 AT&T의 주가가 10% 이상 폭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T&T는 전거래일보다 10.41% 폭락한 17.65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AT&T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못미쳤기 때문이다. AT&T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은 301억 달러, 주당순익은 60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03억 달러와 59센트를 하회한 것이다.
AT&T는 또 1분기 잉여 현금흐름이 10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예측한 30억2000만 달러보다 훨씬 낮은 것은 물론 회사가 예상했던 예상치 160억 달러의 6%에 불과하다.
이는 AT&T가 가입자 감소, 네트워크 구축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되살렸다. 이에 따라 주가가 10% 이상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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