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故 문빈 SNS에 직접 “인사 하고 왔는데 잠 안 와…미안해요” 애도

이슬기 2023. 4. 2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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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고(故) 아스트로 문빈을 추모했다.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문빈의 동생인 그룹 빌리의 문수아를 비롯한 가족들과 아스트로 멤버들이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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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샤이니 키가 고(故) 아스트로 문빈을 추모했다.

키는 4월 21일 문빈의 SNS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그는 "좋은 곳을 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니 더욱 잠이 안오네요.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문빈이가 해왔던 지난 날의 기록들 많이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남겨진 사람들은 그 기억들로 울고 웃고 하면서 길모퉁이 돌면 환하게 웃으며 날 반겨줄 그 날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을거에요. 고생했어요 정말"이라고 전했다.

키는 "그리고 미안해요 몰라줘서"라며 먹먹한 심경으로 애도를 마무리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현재 문빈의 동생인 그룹 빌리의 문수아를 비롯한 가족들과 아스트로 멤버들이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다. 발인은 22일 예정이다.

(사진=키, 문빈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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