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이주우, "좋은 말로 할 때 가자" 주원 납치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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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 이주우가 주원을 납치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연출 최준배, 이하 '스틸러') 4회에서는 경찰들과 공조하게 된 스컹크(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컹크와 공조를 하고 싶으니 연결을 해달라는 것.
잠시 고민하던 황대명은 자신의 정체가 스컹크라 밝혔으나 경찰들은 믿지 않았고, 결국 한발 물러난 뒤 같은 날 저녁 스컹크로 변신해 경찰을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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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틸러' 이주우가 주원을 납치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연출 최준배, 이하 '스틸러') 4회에서는 경찰들과 공조하게 된 스컹크(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인(조한철)은 최근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전설 속 조선통보와 연관돼 있다는 걸 직감했다. 하지만 관련된 정보를 얻을만한 곳이 한정돼 있었고, 이에 스컹크의 정체를 알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황대명을 체포해오라고 최민우(이지우)에게 명령했다. 최민우가 "진짜로 체포하냐. 어떤 이유로 체포하냐"고 되묻자 "내가 다 책임지겠다"라고 답했다.
최민우는 그의 집 앞에서 잠복하며 밤새 기다렸지만 황대명은 나타나지 않았다. 답답했던 최민우는 "밤새 집에 안 들어온 거지 지금?"이라고 궁시렁거리며 집 안으로 들어갔지만, 그를 맞이한 건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황대명이었다.
당황한 황대명은 "제정신이냐. 왜 남의 집에 도둑처럼 기어들어오냐"라고 따졌지만, 최민우는 오히려 당당히 "말꼬리 잡지 말고 묻는 말에나 대답해라. 언제 들어왔냐. 내가 어제 저녁 7시부터 눈에 불을 켜고 지켜봤는데 도대체 언제 들어왔냐"라고 추궁했다.
이에 황대명이 "날 감시한 거냐. 좀 피곤해서 일찍 들어왔다. 한 4시쯤인가. 그때 집에 들어와서 잠이나 자지 뭘 하냐. 집 안에서 할 것도 없는데"라고 자신 있게 답하며 "이제 말해봐라. 왜 기어들어왔냐"라고 되묻자, 최민우는 "체포하러 왔다"라며 쭈뼛쭈뼛 대답했다.
황대명이 "근무 시간 빼먹고 조기 퇴근했다고 체포를 하냐. 아침부터 술을 드셨냐"고 반박하자 최민우는 그가 입고 있는 가운을 가르키며 "그럼 호텔 집기 탈취 혐의로 체포하겠다"고 했지만, 황대명은 "이게 체포 대상이라는 거냐. 나 이거 돈 냈다. 17만8000원 뽕 뽑으려고 얼마나 매일 입는 줄 아냐. 영수증 보여드리냐"고 재반박했고 말로는 안 된다는 걸 직감한 최민우는 그의 머리를 때리며 "그냥 좋은 말로 하실 때 가시죠. 다음엔 주먹이고, 그 다음엔 킥이다"라고 협박했다. 그렇게 결국 황대명은 꽁꽁 묶인 채 장태인 앞으로 납치됐다.
황대명을 마주한 장태인은 뜻밖의 제안을 해 황대명을 당황케 했다. 스컹크와 공조를 하고 싶으니 연결을 해달라는 것. 잠시 고민하던 황대명은 자신의 정체가 스컹크라 밝혔으나 경찰들은 믿지 않았고, 결국 한발 물러난 뒤 같은 날 저녁 스컹크로 변신해 경찰을 앞에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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