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조진웅, 노래 부르다 눈물바다 “이 순간이 그리울 것 같아”(텐트밖)[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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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순간에 눈물을 흘렸다.
4월 20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에서는 스페인 프리힐리아나를 여행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진웅은 "그러다 맞는다"라고 지적했고, 권율은 이선균과 뒤늦게 같은 헤어숍에 다닌다는 것을 기억하고 후회했다.
최원영도 "율이가 우니까 나도 눈물 난다"라고 말했고, 권율은 "그냥 이 순간이 좀. 되게 그리워할 것 같았다. 형들을"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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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순간에 눈물을 흘렸다.
4월 20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에서는 스페인 프리힐리아나를 여행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새벽에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에 잠에서 깼다. 조진웅은 “그렇지. 하루라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지. 이제 헛웃음만 나온다. 어이가 없다”라고 황당해 했고, 폭설과 강풍, 비까지 만난 상황에 권율은 노래까지 부르며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다.
이들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농장으로 가 올리브유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참기름을 연상케 하는 기름 짜는 과정에 최원영은 “두 유 노 참 오일?”이라며 엉뚱한 영어로 참기름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약 1,200년 된 나무에서 나온 올리브로 추출한 루시오 오일을 시음했고, 올리브절임부터 판 콘 토마테 등 올리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시식했다.
네 사람은 하얀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청량한 색감으로 스페인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프리힐리아나에 도착했다. 권율은 “산토리니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20대 초반에 만난 여자친구가 산토리니를 엄청 가보고 싶어했다”라고 과거 연애를 공개했다.
오전에 비가 내렸다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로, 프리힐리아나는 영상 20도의 따뜻한 날씨였다. 네 사람은 그림 같은 마을 풍경을 감상하며 최원영이 검색한 마을 꼭대기 식당으로 향했다. 맑은 날씨와 탁 트인 시야에 네 사람은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꺼내 풍경을 담고 인생 사진을 남겼다. 이들은 올리브 절임, 라비올리, 채소요리, 이베리코 고기 등을 주문해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다. 권율이 깜빡 잊고 계산을 하지 않고 나온 돌발상황이 웃음을 자아냈다.
권율은 마을 풍경에 “이런 데서 한 일주일 살고 싶다. 나도 결혼하면 신혼여행을 이쪽으로 올까”라고 언젠가 꼭 다시 오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
네 사람의 다음 목적지는 세테닐 마을이었다. 이들은 뮤지컬처럼 노래로 대화하며 시간을 보냈고, 권율이 재생한 노래에 자연스럽게 떼창을 했다. 조진웅은 “선균이 형이 이 노래 잘 부르는데”라고 이선균을 떠올렸고, 권율은 이선균 성대모사 실력을 자랑했다. 조진웅은 “그러다 맞는다”라고 지적했고, 권율은 이선균과 뒤늦게 같은 헤어숍에 다닌다는 것을 기억하고 후회했다.
차 안에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던 네 사람은 권율이 재생한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듣자마자 또 떼창을 했다. 그때 권율은 “뭔가 갑자기 눈물 나려고 한다. 나중에 집에 가서 지금 이 순간이 기억날 것 같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조진웅은 “율아 울지마”라며 눈물을 흘리는 권율을 다독여줬지만, 본인도 몰래 눈물을 훔쳤다. 최원영도 “율이가 우니까 나도 눈물 난다”라고 말했고, 권율은 “그냥 이 순간이 좀. 되게 그리워할 것 같았다. 형들을”이라고 고백했다.
조진웅은 “소중했다. 고마웠다. 사랑한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권율도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권율을 시작으로 형들까지 모두 눈물이 전염된 가운데, 권율은 “그게 아니라 제가 6일 동안 힘들었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부슬비에 이어 폭우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율은 “제가 날씨 요정인가 보다”라고 말했고, 조진웅은 “아니 이럴 수가 있나”라고 황당해 했다.
(사진=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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