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부산지역 해양수산 유관기관 방문

강신숙(왼쪽 두 번째) 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지도선을 탑승하고 북항만 일대를 둘러보는 한편 향후 주요항만시설 개발계획을 청취했다. 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해양수산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부산지역 해양수산 유관기관을 방문해 폭넓은 소통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강 행장은 지난 18일 부경대를 찾아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한데 이어 부산지방 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윤종호 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도 만나 해양수산 산업 활성화 및 관련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19일에는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지도선을 탑승하고 북항만 일대를 둘러보는 한편 향후 주요항만시설 개발계획을 들었다. 아울러 수협은행 부산금융본부를 찾아 우수고객 명예본부장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본부 내 영업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강 행장의 행보에 대해 "해양수산 유관기관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현장중심경영 실천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강길홍기자 sliz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