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인천에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 개소…"전국 확대 추진"

신병남 기자 2023. 4. 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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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1일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이후 본격 추진되는 경매‧매각 유예조치와 관련한 신청접수 및 금융부분 애로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매‧매각유예 신청‧접수, 진행상황 안내, 각종 금융지원및 주거안정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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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속출한 인천시내 한 아파트에 구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금융감독원은 21일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이후 본격 추진되는 경매‧매각 유예조치와 관련한 신청접수 및 금융부분 애로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본원 및 피해규모가 큰 인천에 우선 설치하고 전문상담원(본원 8명, 인천 3명) 등이 센터에 상주할 예정이다.

경매‧매각유예 신청‧접수, 진행상황 안내, 각종 금융지원및 주거안정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피해상황을 봐가며 지원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전국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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