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3D 게이밍 가능한 '노트북 라인업' 공개

[서울=뉴시스] 스위프트 3 SF316-51 (사진=에이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대만계 글로벌 PC제조업체인 에이서가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에이서(Acer)는 20일 온라인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넥스트 에이서'를 개최하고 게이밍 노트북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 중 '프레데터 트리톤 17 X(PTX17-71)'는 에이서의 가장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13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스,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GPU, 최대 64GB DDR5 5600㎐ 메모리, 최대 4TB PCIe SSD 등을 탑재했다.

게이밍 노트북이지만 1인치 미만 얇은 두께와 견고한 금속 CNC 일체형 섀시의 광택 처리된 샌드블라스트 텍스처 등 휴대성과 내구성을 높인 디자인 요소도 눈길을 끈다.

14인치형으로 나온 '프레테더 트리톤 14'는 약 19.9㎜ 두께에 1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4070 또는 4050 GPU가 탑재되어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겸비했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는 에이서 게이밍 노트북 중 가성비가 더해진 라인이다. 이번에 공개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PHN16-71)'은 최신 13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성능에 엔비디아 지포스 RTX4070 GPU가 결합된 모델로,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3D 안경 없이도 입체적인 게임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스페이셜랩스 기술이 탑재된 '프레데터 헬리오스 3D 15 스페이셜랩스 에디션'도 공개했다. 13세대 인텔 코어 i9-13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80 GPU, 최대 32GB의 DDR5-5600 MHz 메모리가 장착돼 게이밍에 필수적인 고사양과 고품질 그래픽 성능을 갖췄다.

에이서는 이외에도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를 위한 '스위프트 X 16'도 새롭게 선보였다. '스위프트 X 16(SFX16-61G)'은 16인치형 노트북임에도 17.9㎜ 두께, 1.9㎏에 불과한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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