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장신영 子 "엄만 밥 먹는 사람, 아빤 놀아주는 사람" 엉뚱미 폭발 [슈돌]

2023. 4.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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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의 5세 아들 정우가 엉뚱한 상상력을 자랑한다.

21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5회는 ‘꿈꾸는 대로 이주어질 거야’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강경준과 그의 아들 정우는 서울 버스 투어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범접할 수 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정우는 보도블록을 따라 걸으며 “여기는 징검다리야. 지금은 바다를 건너고 있어”라며 귀여운 상상 모드를 발동한다. 정우는 남산타워 전망대에 올라 “아빠 바다도 있어”라며 안개 낀 서울 시내를 바다에 빗대며 반짝이는 표현력을 뽐내기도 한다. 나아가 정우는 버스에서 내려 걷기 시작한지 불과 1분 만에 '에너지 올인 연기'에 돌입, 안지 않고는 베길 수 없는 특급 애교를 선보인다. 이후 강경준의 품에 안기는데 성공한 정우는 "날아가는 것 같다"면서 양팔을 파닥파닥 거리며, 아빠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킨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정우는 버스 투어 중 가이드의 퀴즈에서 엉뚱함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정우가 이순신이 누구인지 아느냐는 가이드의 질문에 당당하게 손을 들더니 “맛있는 거 만드는 사람”이라며 생각하지도 못한 참신한 대답을 한 것.

또한 정우는 엄마가 어떤 분인지 소개해보자는 가이드의 제안에 “밥 먹는 사람”이라고 답하는데 이어 “아빠는 놀아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해 버스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가이드의 모든 질문에 “저요~”하고 손을 번쩍 들며 적극적인 모범생 모드로 변신하는 정우의 모습이 기대를 부른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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