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소개팅 중 장우영 등장하자 "꺼져" 살기(홍김동전)
2023. 4. 21. 05:5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주우재가 아이돌그룹 2PM 장우영에게 살기를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 장우영은 조세호, 주우재의 리얼 소개팅이 시작되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방송인데 왜 이러고 있는 거야"라고 생트집을 잡았고, 김숙은 "몰라 너무 진지해"라고 질색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장우영에게 "잠깐 지나가볼래?"라고 제안했고, 장우영은 소개팅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직전까지 화기애애했던 조세호와 주우재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주우재는 귓속말로 "꺼져"라고 말했고, 자리에 앉자마자 봉변을 당한 장우영은 당황했으나 바로 상황실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숙은 "우재 진심인 거 같던데? 너보고 꺼지라고 했을 때. 살기 느껴지던데"라고 말했고, 장우영은 "어, 둘이가 '끝나고 보자...! 누나 둘은 어디 계시니. 뭐하는 사람들이니 너희들은?' 이런 느낌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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