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조세호 소개팅 매너에 "최악" 일침(홍김동전)
2023. 4. 21. 05:4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조세호의 소개팅 매너에 일침을 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 결혼정보 회사 대표는 멤버들의 행동을 세세히 분석한 모의 소개팅 채점표를 공개했다.
이어 "기본 매너 세호 님 부터 말씀드리면, 처음에 장난스럽게 시작하기 위해서 늦게 오는 콘셉트를 하셨거든. 이런 거 안 좋다. 지각하면 무조건 마이너스다. 화법은 너무 좋으셨고 경청하는 자세도 좋으셨는데 빨리 다음 대답을 하려고 여성의 말을 자르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최악이다. 그건 최악이다. 끝까지 들어줘야지. 자기 에피소드 얘기하려고"라고 일침을 가했고, 주우재는 "형은 내가 얘기한 거 들어 보니까, 대답을 하면 들어야 하잖아? 다음 자기 얘기 할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개그맨들 특징이야"라고 알렸고, 조세호는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직업병이 약간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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