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또 2% 넘게 급락…침체 우려에 3월 말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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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연이틀 2%대 낙폭으로 떨어져 3월 말 이후 최저로 내려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1.87달러(2.4%) 하락해 배럴당 77.2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했다.
미즈호증권의 밥 야거 에너지선물 애널리스트는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유가를 끌어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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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연이틀 2%대 낙폭으로 떨어져 3월 말 이후 최저로 내려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1.87달러(2.4%) 하락해 배럴당 77.29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도 2.02달러(2.4%) 급락해 배럴당 81.10달러로 체결됐다.
이날 유가는 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했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가 예상을 상회하며 노동시장의 둔화를 확인해줬다.
테슬라의 실적 부진에 증시가 하락하며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심리도 두드러졌다.
미즈호증권의 밥 야거 에너지선물 애널리스트는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유가를 끌어 내렸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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