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까지 첼시 감독 후보로 등장...1티어 기자, "이미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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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차기 감독 후보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등장했다.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지난 며칠 동안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여름에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체할 후보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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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 차기 감독 후보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등장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한 첼시는 선수 시절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데려왔다. 남은 시즌을 램파드 감독에게 맡기고 정식 감독을 찾을 생각이다. 여러 감독이 언급됐는데 공신력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20일(한국시간) 유력 후보들을 나열했다.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여러 후보자들과 회담을 계속하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이다. 회담이 진행 중이며 곧 추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어제 뮌헨에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위약금 문제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다. 계속할지 여부는 첼시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호펜하임에서 어린 나이에 감독 생활을 시작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라이프치히에서 성적을 냈고 뮌헨에 부임했다. 뮌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했으나 올 시즌 아쉬운 성적으로 인해 경질됐다. 첼시는 뮌헨을 나온 나겔스만 감독에게 접근해 차기 감독직을 맡길 생각이다.
나겔스만 감독만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니다. 로마노 기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대화하고 있긴 하다"고 했다. 나겔스만 감독보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런던에서 만나기도 했으나 진전되진 않을 듯하다. 첼시는 관심이 식은 가운데 토트넘 훗스퍼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토트넘도 첼시처럼 감독이 공석이다.
포체티노 감독도 이름을 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난 뒤 야인 신분에 머물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지난 며칠 동안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여름에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체할 후보였다"고 언급했다. 정리하면 나겔스만 감독이 유력하지만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다른 감독들과도 이야기는 나누는 상태다.
로마노 기자는 마지막으로 "첼시는 시간을 두고 새 프로젝트를 맡길 최고의 감독을 임명할 것이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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