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출신 유준원, 파트 경쟁 실패+예상 밖 순위에 실망 “혼란스러워”(소년판타지)

이하나 2023. 4. 2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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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연습생 출신 유준원이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경연 결과에 실망했다.

에이티즈의 'Deja Vu' 팀(홍성민, 태선, 유준원, 하야토, 시류, 티케이, 최민서)은 태선과 홍성민이 뜨겁게 파트 경쟁을 치렀다.

유준원은 "다들 잘해서 '더 잘했었더라면'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원하는 파트를 가진 팀원들이 부러웠다"라고 말했다.

유준원은 계속 분배 후보에만 들뿐 원하는 파트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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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하이브 연습생 출신 유준원이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경연 결과에 실망했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는 2학기 비주얼 경연이 펼쳐졌다.

에이티즈의 ‘Deja Vu’ 팀(홍성민, 태선, 유준원, 하야토, 시류, 티케이, 최민서)은 태선과 홍성민이 뜨겁게 파트 경쟁을 치렀다. 두 사람 사이에서 누치를 보던 유준원은 용기 내서 원하는 파트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유준원은 “다들 잘해서 ‘더 잘했었더라면’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원하는 파트를 가진 팀원들이 부러웠다”라고 말했다.

보컬 레슨 시간에도 파트 경쟁이 진행됐다. 유준원은 계속 분배 후보에만 들뿐 원하는 파트를 얻지 못했다. 보컬 트레이너는 “너무 조심스럽게 부른다. 끼를 좀 보여도 될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유준원은 마지막 재분배 기회를 얻어 원하는 랩 파트를 얻어냈지만, 파트 자체가 적은 래퍼 최민서에게 파트를 양보했다. 유준원은 “눈에 잘 띄지 않았다고 해주셔서 그때 살짝 멘탈이 좀 흔들렸다”라며 자신에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 공개 후 7등 최민서, 6등 티케이, 5등 시류, 4등 유준원, 3등 하야토, 2등 태선, 1등 홍성민으로 순위가 결정 됐다. 늘 상위권을 유지했던 유준원은 예상하지 못한 순위에 쉽게 말을 잇지 못하고 울컥했다.

유준원은 “그때는 뭔가 좀 혼란스러웠다. 무대 후 순위 발표를 기다리면서 이건 (성민이한테)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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