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 주방 폼생폼사 이태곤 지적 “잘난 척 해야 돼?”(도시횟집)[어제TV]

서유나 2023. 4. 21. 0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시횟집'의 회를 책임지는 이태곤이 뜻밖에도 빅마마 이혜정의 지적 대상이 됐다.

4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5회에서는 우당탕탕 횟집 영업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또 예고편에서는 정작 이태곤을 찾아선 그의 회 뜨는 모습에 반해 기념 촬영까지 하는 이혜정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회의 반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도시횟집'의 회를 책임지는 이태곤이 뜻밖에도 빅마마 이혜정의 지적 대상이 됐다.

4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5회에서는 우당탕탕 횟집 영업기가 이어졌다.

3일 차 영업은 시작부터 이태곤이 감성돔 가시에 손이 찔려 피를 보며 위기감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이태곤은 손님들이 만족할 만한 싱싱한 회를 내놓았고, 이경규 역시 소스를 망쳐 쓰레기통에 직행시켜야 했던 탕수어규를 성공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손님들은 탕수어규에 "그냥 녹아버린다" "너무 맛있다"는 칭찬을 연발했다.

그러던 중 이경규는 실수를 했다. 회도 아직 안 나왔는데 미리 탕수어규를 낸 것. 결국 주인 없는 탕수어규는 다시 주방으로 돌아왔고 상황을 들은 이경규는 "홀이 약하다니까"라며 괜히 홀 탓을 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물러서지 않고 "주문이 안 들어갔는데 왜 하셨냐. 준현이 아무것도 안 올리고 있지 않냐. 탕수어규 맛있다는 얘기 들어도 너무 자만하시지 말고 끝까지 집중하라"고 야단쳤다.

김준현은 몰려드는 주문 속 오랜 시간 화구 옆에 놓여 있던 집게를 생각없이 집어들었다가 예기치 않은 손가락 화상을 입기도 했지만, 칼국수와 김치찜을 반반 달라는 손님의 특별 주문까지 완벽히 수행하며 활약했다. 그리고 한해는 가게가 슬슬 문 닫을 쯤 천사가 된 이경규를 낯설어하면서도 "너무 러블리하시다"고 그의 비위를 찰떡같이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차 영업이 무사히 마무리 되고 2주 후 전갱이 낚시를 하러 거제도 지세포항을 찾은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 앞엔 새로운 알바생 위너의 김진우가 등장했다. 임자도 선장의 아들이기도 한 김진우는 도시어부들의 전갱이 50마리 목표에 함께해 만선의 꿈을 이뤘다. 이들은 무려 1시간 만에 100마리를 잡으며 금의환향했다.

같은 날 이덕화, 이태곤, 윤세아도 참돔 부시리 총 25마리를 목표로 낚시를 나가 남다른 어복을 누렸다. 이태곤의 첫수부터 시작해 초보 윤세아까지 이태곤의 도움을 받아 손맛을 봤다. 여기에 더해 이태곤은 "이틀 장사하고도 남는다"는 106㎝ 대물 부시리를 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도시횟집' 난리났다. 이번 손님 대박났다"며 자화자찬 했다.

음식 재료 준비를 마치고 다음날 알바생으로 김진우와 함께 강승윤도 합류했다. 메뉴는 회와 전갱이묵은지조림, 전갱이회초김밥, 참돔튀김라면과 우동, 음료로 딸기에이드 레몬에이드도 추가됐다.

한편 이경규가 미리 전갱이묵은지조림을 요리하고 이태곤이 횟감을 손질하며 막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때 이들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다. 바로 요리 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제 멋대로 요리를 하다가 간을 보곤 "왜 맛이 안 나지? 열받네"라고 토로하는 이경규의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 지켜본 이혜정은 "이 집 안 되겠다. 뛰어들어가 가르쳐 드리고 싶다. 음식하시면 성품이 나오는데 성격이 급하신가 보다"고 혹평했다.

또한 예상 밖에도 이태곤이 "여기가 더 문제"라고 지적당했다. 이혜정은 "이렇게 막 다 던진다. 칼도 던지고. 다 잘라내면 뭐를 먹냐. 큰일 났다. 제일 걱정은 선글라스를 끼고 칼을 만진다는 것. 잘못해서 손 다치면 어떡하냐. 저렇게 잘난 척하고 해야 하냐. 표정이 올림픽 선수처럼 한다"고 횟감, 요리 방식, 자세 모든 것을 문제 삼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또 예고편에서는 정작 이태곤을 찾아선 그의 회 뜨는 모습에 반해 기념 촬영까지 하는 이혜정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회의 반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