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x백호, 이경규·이태곤에 쩔쩔…'도시횟집' 극한알바 공감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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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횟집' 일일 아르바이트생 한해, 백호가 이경규, 이태곤에 쩔쩔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알바생 한해, 백호와 함께하는 영업이 이어졌다.
생선 손질을 기피한 한해는 능숙하게 내장까지 제거하는 백호의 모습에 감탄했고, 백호는 "나도 내가 이걸 직접 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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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도시횟집' 일일 아르바이트생 한해, 백호가 이경규, 이태곤에 쩔쩔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알바생 한해, 백호와 함께하는 영업이 이어졌다.
생선을 무서워하는 한해가 설거지와 메인 주방 담당을 맡으며 이경규, 김준현을 도왔다. 앞서 한해는 이경규의 모교 후배임을 밝히며 귀염을 받는 듯했지만, 종잡을 수 없는 이경규의 분노에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한해가 디저트를 만들기 시작하자 잔소리 폭격과 함께 분노하다 이내 "힘들지?"라며 걱정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낯선 이경규에 한해가 당황하자 김준현은 익숙한 듯, "(이경규는) 아침에 짜증 내다가 점심에 바빠지면 화도 내고, 마무리되면 세상 누구보다 인자해지신다, 한결같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회 주방 담당 아르바이트생 백호는 이태곤의 지시에 기합 가득한 모습으로 생선을 손질하며 활약했다. 생선 손질을 기피한 한해는 능숙하게 내장까지 제거하는 백호의 모습에 감탄했고, 백호는 "나도 내가 이걸 직접 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해와 백호는 서로를 칭찬하고 고된 업무를 공감하며 "저기나, 여기나"라고 입을 모았다. 백호는 "생선보다 (이)태곤이 형이 더 무서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에 한해가 "괜찮지? 살아남아, 살아서 보자"라고 응원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 멤버들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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