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 포도 전국 첫 출하…460t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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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내농협(조합장 송경영)이 최근 전국에서 처음으로 <델라웨어> 포도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델라웨어>
송경영 조합장은 "산내에서 재배하는 <델라웨어> 포도는 당도가 매우 높고 알이 작아 씹는 재미가 있다"며 "조합원이 정성 들여 키운 포도를 열심히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델라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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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내농협(조합장 송경영)이 최근 전국에서 처음으로 <델라웨어> 포도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으며 씨가 거의 없는 <델라웨어>는 보통 6∼7월경 출하한다. 하지만 산내지역 포도농가는 전년도 11월부터 시설하우스 안에 난방보일러를 가동하고 포도 생육에 적합한 온습도·양분 등을 철저히 관리해 다른 지역보다 2∼3개월 일찍 수확한다. 올해는 100여농가가 약 460t의 <델라웨어>를 출하할 예정이다.
이날 첫 출하에 나선 송일구씨(41·동구 대별동)는 “기름값 상승으로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국에서 처음으로 포도를 수확하게 돼 기쁘다”며 “산내 포도가 더 많이 알려져 판매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경영 조합장은 “산내에서 재배하는 <델라웨어> 포도는 당도가 매우 높고 알이 작아 씹는 재미가 있다”며 “조합원이 정성 들여 키운 포도를 열심히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낙선 대전농협본부장은 “<델라웨어>는 높은 당도와 고품질을 무기로 고향사랑기부제 대전시 답례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농협은 대전의 우수한 농산물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주역이 되도록 판로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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