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1위’ 횡성한우 9년 연속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 브랜드 부문 수상
품질·맛 인증제 브랜드 가치↑
군 “신뢰 부응토록 노력할 것”

▲ 횡성한우 브랜드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 브랜드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횡성한우가 9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했다.

횡성군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횡성한우가 지역명품 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금학 축산과장를 비롯해 전국한우협회횡성군지부,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횡성한우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횡성군은 지난 1995년 횡성한우 명품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횡성한우 군수품질인증제도’와 ‘맛 인증제’를 도입했다. 또 차별화된 품질인증으로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 횡성한우의 맛과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배금학 군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농가 고소득 창출은 물론 청정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체계적으로 한우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