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경제연구소 "올해 하반기에 가벼운 경기침체 발생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4. 2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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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영리 연구기관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찰스 달라라 소장은 "올해 하반기에 가벼운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달라라 소장은 현지시간 1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 전망은 어떨까?"라며 "코로나 이후의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아직 하락 전환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강한 역풍에 직면한 것은 분명하다"며 "실리콘밸리은행(SVB) 위기로 인한 둔화가 높은 금리, 소비자와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가벼운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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