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관리회사 "인플레 하락으로 시장 현재 수준에 머물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4. 21.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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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관리회사 쉐비 체이스 트러스트의 에이미 래스킨 최고투자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의 하락으로 시장이 현재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래스킨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지시간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 지표가 약화되고 있고 계속해서 약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래 지체되고 있는 듯하지만, 이는 워낙 높은 수준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팬데믹에서 벗어날 때 성장이 매우 강했다"며 "불가피한 경기침체가 발생하기까지 보통 때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래스킨 최고투자책임자는 "물가가 하락하고 있는 지금의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앞보다는 뒤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뒤처지는 지표로 악명 높다"며 "따라서 인플레이션은 계속 하락할 것이고, 이는 시장을 현재 수준에 머물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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