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ISPS 한다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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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김영수(34)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DP월드투어 ISPS 한다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서는 기염을 토했다.
김영수는 20일 일본 오미타마의 PGM 이시오카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12~14번 홀서 3연속 버디를 낚는 등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앤디 설리번(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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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지난 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김영수(34)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DP월드투어 ISPS 한다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서는 기염을 토했다.
김영수는 20일 일본 오미타마의 PGM 이시오카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12~14번 홀서 3연속 버디를 낚는 등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앤디 설리번(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애론 코커릴(캐나다) 등 공동 3위 그룹과는 1타 차다.
김영수는 경기 후 "오늘 노보기 플레이를 펼쳐 너무 기분이 좋다"며 "경기 초반엔 샷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퍼팅이 너무 좋아 오늘 7언더파를 칠 수 있
었다"고 말했다. 김영수는 이어 "내일도 오늘처럼 좋은 흐름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오늘 잘 쳤기 때문에 내일도 스트레스가 없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홈코스의 강자인 나카지마 게이타(일본)는 5언더파 65타로 아사지 요스케, 나가노 류타로(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6위에 포진했다. 일본의 간판스타 이시카와 료(일본)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김영수는 지난해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해 DP월드투어 시드를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김영수는 코리안투어 개막에 앞서 지난 달부터 아시안투어와 DP월드투어를 병행하고 있는데 지난 주 인터내셔널 시리즈 베트남에선 예선탈락했다.
지난 주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우승을 놓친 박상현(40)은 버디와 보기 4개 씩을 주고받으며 이븐파를 기록해 어니 엘스(남아공), 리 하오통(중국) 등과 함께 공동 82위로 출발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통산 8승을 기록중인 재미교포 김찬은 1오버파 71타로 왕정훈(28)과 함께 공동 10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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