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드라마 ‘몸값’ 칸 시리즈 각본상… K드라마 최초
백수진 기자 2023. 4. 21. 03:04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이 19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폐막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칸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매년 칸에서 열리는 축제로 한국 드라마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선규·전종서 주연의 ‘몸값’은 인신매매가 벌어지는 모텔 건물에 지진이 일어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 드라마. 르 피가로 등 칸 시리즈에 참석한 주요 외신은 작품의 “파격적인 설정부터 게임을 연상케 하는 구성, 악역 캐릭터를 빛나게 한 배우들의 열연” 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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