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발달 장애 예술가 활동 “응원해요”

이병훈 2023. 4. 2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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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발달 장애인 예술가 대상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참가 대상을 아동과 청소년까지 확장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함영주(사진 가운데) 회장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장애 예술가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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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하나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발달 장애인 예술가 대상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참가 대상을 아동과 청소년까지 확장했다. 올해 참가한 발달장애 예술가는 588명으로, 지난해(120명)보다 5배 가까이 늘었다.
출품작은 전문 심사를 거쳐 아동·청소년·성인 각 부문에서 대상 3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7점 등 총 3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성인 부문 수상자 중 선정된 4명에게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 샤인’에서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일부 수상작은 하나카드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한정판 카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성인 부문 대상은 ‘2시 50분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작품으로 공모한 윤진석 작가가, 청소년 부문 대상은 ‘지리산 고양이’라는 작품으로 공모한 조미소 작가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함영주(사진 가운데) 회장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장애 예술가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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