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천원의 아침밥’ 동참… 수도권 11개 대학에 2억2000만원 지원

오상도 2023. 4. 2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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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쌀 소비를 촉진하고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한다.

GH는 관계자는 "경기도 농산물 소비 진작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식사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 중인 수도권 대학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와 참여 대학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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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쌀 소비를 촉진하고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한다.

GH 사옥
20일 GH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도권 11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 4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GH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력해 수도권 11개 대학에 각각 2000만원 상당의 경기미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와 별도로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총 지원금액은 2억2000만원이다. 

GH는 관계자는 “경기도 농산물 소비 진작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식사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 중인 수도권 대학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와 참여 대학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
GH 김세용 사장도 “이번 지원이 마중물 역할을 해 더 많은 대학생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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