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유기견 입양 시 1년간 펫보험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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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시가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에게 1년간 펫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부산시는 21일부터 부산시내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부산시 지정 동물보호센터와 입양센터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유기견을 입양한 사람으로, 가입신청은 12월 31일까지 동물보호센터 또는 입양센터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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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시가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에게 1년간 펫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부산시는 21일부터 부산시내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부산시 지정 동물보호센터와 입양센터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유기견을 입양한 사람으로, 가입신청은 12월 31일까지 동물보호센터 또는 입양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면 입양동물이 상해나 질병으로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보험사를 통해 연간 1000만원 한도에서 수술비와 치료비 60%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손해배상 책임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시는 기존 시행 중인 입양 유기동물에 대한 동물등록비와 중성화수술비, 질병 치료비 지원과 함께 이번 펫보험 가입비 지원으로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활성화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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