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민박 사업장 전국 4만2000여곳 정보 한눈에 [농어촌이 미래다-그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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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농어촌 빈집 등을 활용한 농어촌 민박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인터넷을 통해 쉽고 빠르게 농어촌민박사업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농어촌 민박은 영세하고 소규모로 운영하다 보니 온라인 등을 통해 숙박 예약을 하고 싶어도 시설 정보나 농어촌민박사업 신고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기 어렵거나 불법 시설을 이용할 우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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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영업상태·소방시설 등 제공
온라인으로 숙박 예약도 가능해져
당국 “안전한 환경 조성 힘 쏟겠다”
앞으로 농어촌 빈집 등을 활용한 농어촌 민박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인터넷을 통해 쉽고 빠르게 농어촌민박사업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보 확인뿐 아니라 온라인 숙박 예약도 가능해진다.
이에 정부는 미신고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농어촌민박 업소명만 알고 있으면 신고·등록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 누리집에서 정보를 공개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도 관련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개방 누리집에서는 농어촌민박사업 정보뿐 아니라 일반숙박업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 11만4000여개 시설의 신고·등록 숙박업 현황도 조회 가능하다. 또 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민간기업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 누리집에서는 농어촌민박업 정보뿐 아니라 병의원·약국·음식점 정보 등 195종 인허가 정보를 공개해 국민이 편리하게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활용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어촌민박사업 정보 공개를 계기로 국민이 안심하고 농어촌민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숙박 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 누리집에서는 농어촌민박업 정보뿐 아니라, 병의원·약국·음식점 정보 등 195종의 인허가 정보를 공개해 국민이 편리하게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활용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농어촌민박사업 정보 개방으로 민간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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