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흑인 비하 논란→동료마저 "창피하다" 일침 (과거사재조명) [Oh!타임머신]

장우영 2023. 4. 21.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용한 날이 없었던 연예계.

N년 전 4월 21일 역시 그랬다.

2017년 4월 21일, '웃찾사' 측은 홍현희의 분장과 관련해 사과했다.

2018년 4월 21일,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을 담당했던 병원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조용한 날이 없었던 연예계. N년 전 4월 21일 역시 그랬다. 개그우먼 홍현희는 흑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고, 배우 한예슬은 의료 사고를 당한 상처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던 배우 구본임은 세상을 떠났다.

▲ 홍현희 흑인 분장→샘 해밍턴 일침→‘웃찾사’ 사과

2017년 4월 21일, ‘웃찾사’ 측은 홍현희의 분장과 관련해 사과했다. 사과에 앞서 방송된 ‘웃찾사’에서 홍현희는 개그맨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피부색을 검게 칠하고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상태로 가족들 앞에 섰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흑인 비하”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샘 해밍턴은 “홍현희 흑인 분장하고 나왔는데 진짜 한심하다. 도대체 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 언제까지 할 거냐. 인종을 놀리는게 웃겨? 예전에 개그 방송 한 사람으로서 창피하다”고 일침했다.

‘웃찾사’ 측은 “제작진이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영상 클립 즉시 삭제 조치와 향후 제작 과정에서 더 이상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 한예슬 지방종 수술 의료사고→병원 측 “회복 지원”

2018년 4월 21일,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을 담당했던 병원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방종 제거 중 의료 사고를 당했다.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 부분에 상처를 입은 것. 한예슬은 SNS에 이를 밝히며 수술 부위를 공개했다.

이에 병원 측은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 성형수술을 통해 최대한 원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상처가 치료된 뒤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 배우 구본임, 비인두암 투병 끝 사망

2019년 4월 21일,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은 1992년 극단 미추에 입단하면서 다양한 연극 무대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영화 ‘마누라 죽이기’, ‘홍반장’, ‘음란서생’, ‘미녀는 괴로워’, ‘화려한 휴가’, ‘늑대소년’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1년 간의 투병 생활 속에서도 삶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 많은 응원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