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155km+103구…그러나 키움에 혼난 삼성의 다승왕 에이스, 시즌 2패→ERA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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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이 웃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 뷰캐넌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3차전에 선발로 나섰다.
뷰캐넌은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 3.60을 기록 중이었다.
빠른 승부를 통해 아웃카운트를 채우고자 했던 뷰캐넌의 계획이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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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이 웃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 뷰캐넌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3차전에 선발로 나섰다.
뷰캐넌은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 3.60을 기록 중이었다. 개막전 이후 최근 등판에서는 8일 LG 트윈스전 8이닝 1실점, 14일 롯데 자이언츠전 7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후 이정후를 뜬공을 돌렸지만 이형종의 타석에서 중견수 이성규의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다. 뜬공으로 처리할 수 있었지만, 이성규의 글러브에 맞고 공이 튀어나온 것. 2루타로 인정됐다. 러셀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만루. 김휘집을 넘지 못했다. 김휘집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내주며 무너졌다. 박주홍과 김동헌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며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뷰캐넌은 2회 임병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린 후 김혜성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용규와 이정후를 범타로 처리했다. 3회 역시 이형종을 삼진, 러셀을 2루 땅볼, 김휘집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리며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도 깔끔했다. 박주홍을 루킹 삼진, 김동헌을 우익수 뜬공, 임병욱을 변화구 체인지업을 활용해 방망이도 나오지 못하게 하는 삼진으로 돌렸다. 2회 1사 김혜성에게 안타를 내준 이후 8타자 연속 범타 처리다.
5회 기록이 깨졌다. 선두타자 김태진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이용규의 희생번트 이후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주고 러셀에게 안타를 허용해 2사 주자 만루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김휘집을 154km 강속구를 활용해 우익수 뜬공으로 돌렸다.
6회에는 박주홍을 투수 땅볼로 돌린 후 이지영을 2루 땅볼, 임병욱을 삼진으로 돌렸다. 6회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간 요키시와는 달리 뷰캐넌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6회까지 투구수 88개였다.
결국 뷰캐넌은 여기까지였다. 정현욱 코치가 올라와 뷰캐넌에게 공을 받았고, 최충연이 뷰캐넌의 뒤를 이어 올라왔다.
이날 뷰캐넌은 6.2이닝 9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103개의 공을 던졌다. 커터(40개)를 가장 많이 던졌으며 체인지업(28개), 커브(17개), 투심(11개), 직구(7개)를 골라 던졌다. 최고 시속은 155km.
1-5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 왔기에 뷰캐넌은 패전의 멍에를 쓰게 됐다. 9탈삼진, 155km, 103구 역투에도 웃지 못했다.
삼성은 1-6으로 패하며 3연승 및 시리즈 스윕에 실패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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