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용자, 애널리티카 스캔들 합의금 일부 받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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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애널리티카 스캔들' 소송 합의에 따른 일부 합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현지시간) 더버지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반한 '애널리티카 스캔들' 집단 소송의 합의금 일부를 메타로부터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애널리티카 스캔들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때 정치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 이용자 8천700만명의 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 정치적 선전과 광고 등에 사용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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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지유 기자)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애널리티카 스캔들' 소송 합의에 따른 일부 합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현지시간) 더버지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반한 '애널리티카 스캔들' 집단 소송의 합의금 일부를 메타로부터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애널리티카 스캔들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때 정치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 이용자 8천700만명의 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 정치적 선전과 광고 등에 사용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건이다. 이에 이용자들은 개인정보 유출혐의로 메타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었다.
그러자 메타는 지난해 12월 피해자들과 7억2천500만달러(약 9천639억원)에 합의했다. 원고 측 변호사에 따르면 이는 미국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집단소송 사건에서 지급되는 최대 규모다.
소송 합의금 대상자는 2007년 5월부터 2022년 12월 사이에 미국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한 사용자들이다. 법원은 지난달 합의금 지급에 대한 예비 승인을 내렸으며, 9월 법원이 최종 승인하면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
이지유 기자(chu@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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